[브리핑] 이정미 대변인, 진보정의당 전국위원회 결과 브리핑
- 2012년 11월 21일 오후 6시 15분, 국회 정론관
진보정의당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방침을 말씀 드리겠다.
오늘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보정의당 전국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진보정의당 전국위원회는 ‘대선후보 등록 전에 심상정 후보를 포함한 야권단일화 즉 정권교체연대가 이루어지는 것이 진보적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1. 후보등록 전에 정권교체연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2.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에게 즉시 정책연대협의가 될 수 있도록 형식에 구애없이 지금부터 사전협의를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
3. 진보정의당은 후보등록 전에 정책연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대통령 후보에 등록하여 당의 정책을 널리 알리고 실현하기 위한 선거운동에 매진하며, 동시에 박근혜 후보에 반대하는 진보적 정권교체연대를 이루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또한, 진보정의당 전국위원회에서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와 관련한 논의와 결정이 있었다.
진보정의당은 경남도지사에 후보가 출마하지 않았지만, 경남도지사 선거가 노동계와 진보진영의 단결과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해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진보정의당은 무소속 권영길 후보 지지를 결정하였다.
진보정의당은 권영길 후보의 경남도지사 당선을 위하여 선거대책위원회 결합을 포함하여 모든 조직적 지원을 다할 것이다.
2012년 11월 21일
진보정의당 심상정 선대위 대변인 이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