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상정 후보, 21일 강원도지역 방문
진보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21일 수요일 강원도 지역을 방문한다.
먼저 심상정 후보는 오후 2시 강원도청을 찾는다. 심 후보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만나 강원도 지역의 시급한 현안들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2시 40분에는 강원도청 앞에서 1년간 노숙중인 강원도 골프장 범대위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향후 대책 등과 관련해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범대위 측은 심상정 후보에게, 이명박 정부가 무분별하게 인허가를 내린 강원도지역 골프장 개발에 대한 전면재검토와 특별감사, 토지강제수용 방어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4시 20분, 민주노총 원주지부에서 깁스코리아 해고노동자들과 만난다. 깁스코리아는 지난 99년 만도의 부도로 해외자본에 매각된 후 여러 차례 사주가 바뀌면서 노동자들을 일방적으로 해고하는 등 부당행위를 지속적으로 저질러왔다. 깁스코리아 노동자들은 현재 만도의 재인수 등 깁스코리아의 정상화를 촉구하며 파업 중이다. 심 후보는 이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5시 30분에는 원주 중앙시장을 들러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지역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지역 민생현장을 돌며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듣는다. 6시부터는 중앙시장 앞 농협사거리에서 지역 당원들과 함께 투표시간 연장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갖게 된다.
2012년 11월 20일
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대변인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