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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당 대표단 6사단 방문 결과 / 선거구 획정위 의원정수 확정 연기 관련

 

 

■ 당 대표단 6사단 방문 결과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비롯한 대표단은 오늘 오전 육군 6사단 청성부대를 방문했다.

 

먼저 심상정 대표는 평화전망대를 들러 6사단장으로부터 부대 인근의 작전지형 설명을 듣고, 적 활동 및 군사 대비태세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브리핑을 받은 심상정 대표는 적정 감시와 군사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묻고 안보와 장병들의 군생활 개선을 위한 국회차원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어 대표단은 실제 전방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수색대대로 이동해서 부대관계자로부터 부대에 배치된 무기와 장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활관을 둘러 본 후 장병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심상정 대표는 먼저 “오늘 오면서 면회 가는 엄마와 같은 설렘도 있었고, 정의당이 튼튼한 안보와 더불어 장병 여러분의 복지와 안전에 앞장서는 그런 정당이 돼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뿌듯한 만남이다. 사단장께서 줄곧 자랑하셨는데 6사단이 한국전쟁 때 서부전선이 다 무너지는 와중에서도 38선을 방어한 전무후무하고 높은 자긍심을 가진 부대라고 들었다”며 “그래서 저희 정의당이 특별히 추석을 맞아 격려하러 왔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심상정 대표는 엄마의 마음으로 장병들 하나하나를 꼭 안아주며 시종일관 편안한 웃음이 담긴 간담회에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특별히 준비된 삼계탕을 메뉴로 하여 장병들과 식사자리를 가졌다.

 

심상정 대표는 오늘 부대 방문을 마치며 ▲행동으로 말하고 ▲결과에 책임지고 ▲군사와 정치 외교를 망라하며 ▲끊임없이 혁신하고 ▲사람을 우선시하는 정의당의「진짜 안보 5대 기조」를 발표했다.

 

정의당은 올해 1월에도 백령도 해병대를 방문한 바 있다. 어제는 작년 6월 지뢰폭발 사고로 다친 21사단 곽 모 중사 문제의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 국민들의 많은 격려를 받았고, 오늘 아침 심상정 대표와 곽 중사 어머니가 위로와 감사의 통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정의당의 진짜안보는 국민을 향한다.

 

앞으로도 정의당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군대, 국민의 삶을 위한 국방개혁과 안보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 선거구 획정위 의원정수 확정 연기 관련

 

새누리당과 농어촌 지역을 둔 국회의원들의 밥그릇 지키기가 도를 넘고 있다.

 

연일 비례를 줄여서라도 지역구를 늘려야 한다고 터무늬 없는 이야기를 입에 담고, 땅덩이를 예로 들며 스스로 수준을 떨어뜨리며 국민대표인 국회의원을 지역 토호로 전락시키고 있다.

 

의원정수를 정함에 있어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을 앞세워 독립적인 선거구획정위에 꼴사나운 압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선거구 획정위는 이런 파렴치한 행동에 대한 부담인지 의원정수를 확정하지 못하고 10월 2일로 그 일정을 미루게 되었다.

 

정의당은 누누히 강조했다. 의원정수와 선거제도 개혁은 국회의원 밥그릇 지키기가 아니라 국민의 표를 지키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지금처럼 지역 민심을 호도하며 자신들의 뺏지를 지키려고 한다면 결국 정치 혐오의 사슬을 끊어 낼 수 없다.

 

새누리당과 농어촌 의원들은 더 이상 추한 모습 보이지 말라.

 

특권과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그 추한 모습을 현명한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2015년 9월 24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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