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TV토론 100전100승? 박근혜 후보의 이 몹쓸 '근자감'

<논평>

TV토론 100100승? 박근혜 후보의 이 몹쓸 근자감

한번 나오기나 하고 그런 말 하시라

 

박근혜 후보가 TV토론을 하면 ‘100100이란다. 지난 주말부터 김무성 총괄본부장이 박근혜 후보의 ‘TV토론 우위론을 펼치고 있는데, 우선 TV토론에 나와 단 1승이라도 하고 그런 말 좀 했으면 좋겠다.

 

전례없는 무검증.무토론 대선을 만든 장본인인 박근혜 후보가 정말로 TV토론에 자신있다면 그동안 왜 방송사 토론을 무산시켰는지 이유부터 대시라. 혹시 토론 연습할 시간을 버는 게 아닌지 궁금하다.

 

아무리 단일화 바람을 차단키 위한 꼼수라 해도 그럴 듯한 말을 해야지, 속이 훤히 보이는 (거없는)()은 박근혜 후보의 TV토론 실력에 대한 김무성 본부장의 불안함을 방증할 뿐이다.

 

더욱이 이번 대선토론은 박근혜 후보의 말바꾸기만 제대로 짚어도 야권후보가 압승할 것이다. 인혁당, 정수장학회, NLL, 경제민주화에 이르기까지 박후보 스스로 본인 말을 뒤집은 게 어디 한두번인가.

 

TV토론 없는 대선,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대선후보 검증을 원하는 국민의 요구에 박근혜 후보는 응답하라!

 

20121114

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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