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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창민 신임 대변인, 인사 및 주요당직 인선 결과 발표

 

일시: 2015년 7월 26일 오전 11시 10분

장소: 국회 정론관

 

■한창민 신임 대변인 인사

신임 정의당 대변인 한창민이다.

 

먼저 생기있는 미소로 정론관을 밝게 해주셨던 문정은 대변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젊은 진보 문정은의 새로운 도전에 항상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지금껏 지역과 현장의 삶에서 희망을 만들고자 아래로부터 실천을 해왔다. 어제까지도 대전의 현안을 시민들께 알리고자 광장에 서 있었다.

 

대변인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니 세 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하나는 처음이라는 단어다. 진보정치의 아픔과 상처를 안고 반성과 성찰의 노력을 기울인 지난 시간들이다. 처음의 그 다짐들을 잊지 않겠다.

 

두 번째 생각나는 것이 변방의 창조성이다. 진보정치와 정의당은 한국사회와 한국정치의 변방이다. 세상의 올바른 변화는 단단하게 막혀 있는 중심이 아니라 변방의 역동성과 창조성에서 나온다는 이야기를 기억한다. 기득권에 안주하는 거대 야당체제에서 정의당의 중요성을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진실이다. 진실은 폭풍 속에서 촛불을 옮기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120여년전 그 유명한 드레퓌스 사건에서 진실과 정의를 외친 에밀졸라의 말이다. 원칙과 상식과 신뢰가 무너진 우리 사회에서 진실이 갖는 무게와 책임을 깊이 생각하게 한다.

 

정의당 대변인을 맡으며 떠 오른 이 생각들, 늘 가슴에 품고 시민의 대변인, 정의의 대변인이 되겠다. 처음처럼 변방의 역동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정의와 진실의 문을 두드리겠다.

 

힘의 논리로 소중한 목소리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아껴주시고 함께 해 달라.

 

■주요당직 인선 관련

3기 정의당 주요당직자 인사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심상정 대표는 어제 대표단 회의에서 3기 정의당 주요당직자를 인선하였다.

 

심상정 대표가 밝힌 3기 당직 인선에 대한 인사원칙과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당의 기본적인 골간을 지탱하는 핵심 당직에 대한 인사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겠다. 핵심 골간 당직은 그간 당에서 일해 온 검증 된 분들을 중심으로 발탁한다는 것이다.

 

둘째, 지난 당 대표 선거에서 주요하게 제기 된 당의 전략 방향인 젊은 정당, 시민정당의 전망을 책임 있게 구현해 나갈 것이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중앙 조직 개편의 혁신이 뒤따라야하므로 휴가 직후 3기 1차 전국위원회를 통해 조직 개편과 함께 2차 인선을 추가로 진행하겠다.

 

셋째, 주요 공약이었던 예비내각제를 하반기 내에 도입하겠다. 당내 숙의 과정이 필요한 만큼 진보재편시기를 전후하여 당 안팎의 역량을 아우르는 3차 인사를 추진하겠다.

 

한편 이번 당직 인사의 평균연령은 만 40세로 지난 2기에(평균연령 47세)에 비해 일곱 살이나 젊어졌다. 특히, 비서실장을 맡은 문정은 전 부대표는 만 28세로 청년세대의 요구와 정서를 대표에게 직접 전달하는데, 그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라고 기대된다.

 

심상정 대표는 “젊은 정당, 시민정당을 책임 있게 구현하고 예비내각제를 구축하기 위해 당 안팎의 검증되고 능력 있는 분들을 모셔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으며, 정의당은 8월 전국위원회와 이후 진보재편시기를 전후한 2차, 3차 인사를 추진할 것을 알려드린다.

 

다음은 3기 1차 당직 인선 결과에 대해 발표하겠다.

 

사무총장에는 이혁재 현) 중앙당 기획홍보실장을 임명하였다.

정책위원회 의장에는 김용신 현) 중앙당 사무부총장을,

대변인에는 한창민 전) 대전시당 위원장을 임명하였고,

비서실장에는 문정은 전) 청년부대표를 임명하였다.

 

2015년 7월 26일

정의당 대변인 한창민

참여댓글 (6)
  • ratel

    2015.07.26 13:29:23
    그런데, 왜 반말이에요?
  • 봄봄

    2015.07.26 13:41:15
    늘 궁금했는데...왜 반말이십니까?
    아시는 분이 대변인 되셨다니...축하드리고...기쁜일이지만,
    이건 또 무슨 늘상 있어왔던...잔재인지..,궁금할 따름입니다.
    좀 벗읍시다....운동권잔재....!
    한창민 대변인님 정체성(자유로운 시민)잃지말아주시길....
  • 원미산

    2015.07.26 16:53:29
    저는 .. .이다. 이런 문장을 나열하다니.....
  • 다살이(한창민)

    2015.07.26 18:40:09
    신임 대변인 한창민입니다.

    ratel, 봄봄, 원미산님께 간단하게 답변 드립니다.

    이런 글쓰기 형식이 저도 궁금했고 불편했는데, 브리핑과 논평을 평어체로 하는 것은 언론사 배포 형식이라고 합니다. (운동권의 잔재도 아니고 당원들을 쉅게 생각해서 그런 것도 아니니 이해해 주십시오. ^^)

    실제 정론관에서 이야기 할 때는 경어를 씁니다.

    이런 글쓰기 형식 또한 개선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당 내부만이라도 바꿀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언제든지 궁금한 것이나 문제 의식이 생기면 말씀 주십시오. 정신 줄 놓치 않는 한 귀 기울이고 소통하겠습니다. ^^

  • 봄봄

    2015.07.26 20:05:29
    역쉬...한창민 대변인 이십니다.
    아런 소통 어주 소중합니다.
    앞으로도 끊암없는 소통, 변화와 발전 바럽나더.
    사실 평범한 시민인 당원 입장애서,
    인터넷이 일반화 되어있어 듣는것보다는 읽는 경우가 많고..
  • 봄봄

    2015.07.26 20:08:24
    읽으면서 듣는듯이 이해하는지라...
    ~다. ~다 하는 투는 듣기 불편하고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