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미싱사 심상정, 전태일 40년의 후예를 만나다 : 땀의 현장을 달린다 ⑧ 봉제마을


<보도자료>

미싱사심상정, 전태일 40년의 후예를 만나다

<심상정, 땀의 현장을 달린다> 창신동 봉제마을

 

미싱사심상정과 전태일 40년의 후예들이 만난다.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12() 오후 230분부터 서울 창신동의 봉제마을의 영세 공장을 찾아 전태일 열사 40년의 후예들을 만나고 봉제노동자의 고충과 현실을 듣는다.

 

창신동 봉제마을은 전태일 열사 이후 청계피복노동조합이 결성돼 70년대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낳은 뜻 깊은 지역이다. 지금도 창신동 봉제마을에는 2800여개의 소규모 봉제공장이 밀집해 있으며, 봉제마을은 이를 기반으로 한국 의류산업의 중심지역으로 굳건히 뿌리내리고 있다.

 

심상정 후보는 창신동과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심상정 후보는 1980년 미싱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본격적인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대우어페럴에서 미싱사로 일하던 심 후보는 노조 활동으로 강제 해직을 당한 뒤 856월 한국전쟁 이후 최초의 정치파업이라 불린 구로동맹파업을 주도했다. 심 후보는 구로동맹파업을 준비하기 위해 창신동 청계피복노조 사무실에서 밤새 유인물을 만들며 파업을 주도했다.

 

미싱사 출신 대선후보인 심 후보는 미싱사들과 함께 재봉 일을 한 뒤, SGSC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SGSC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은 창신동 봉제마을의 노동자, 경영자들이 함께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올 12월에 정식으로 협동조합 설립 인가증을 받게 된다.

 

이번 창신동 봉제마을 방문은 생활.노동현장 탐방 <심상정, 땀의 현장을 달린다> 여덟 번째 기획으로, 전태일 열사 42주기를 앞두고 있어 더욱 뜻깊다. <심상정, 땀의 현장을 달린다>는 지난 1022() 서울시 다산콜센터 상담원들을 만난 것을 시작으로, 24() 도봉구 포장마차 노점상, 25() 망원 촛불시장 상인들, 26() 광주 장애인 활동가, 29() 동서울우편집중국 우정 실무원, 31() 여의도 천막농성장, 112() 강남 포이동 재건마을 주민 등을 만나며 땀의 현장을 달리고 있다.

 

20121111

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대변인실

 

*봉제마을 방문 지도별첨

*봉제마을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4가길 31 | 지번주소 창신동 6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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