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상정 후보, <아이들을 살리기 위한 교육혁명 5대 공약> 발표
진보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6일 오전 다섯 번째 대선 공약으로 <아이들을 살리기 위한 교육혁명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심상정 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교육개혁은 몇 가지 제도 개선으로 이룰 수 없음이 이미 과거의 경험을 통해 입증되었다”며, “저는 아이들을 괴롭히는 뿌리 깊은 구조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심 후보는 구체적으로 ▲서울대를 대학원 중심대학으로 전환하고 ‘대학 통합네트워크’ 구축 ▲수능을 대입자격시험으로 전환 및 사교육 축소 4대 긴급조치 실시 ▲혁신학교의 전국적 보편화 및 특목고 일반고로 전환 ▲학생인권법 제정 및 폭력 없는 안심학교, 국가보육책임제 실시▲학력?학벌차별 금지 및 실업고?전문대 직업교육 연계체제 구축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하며, “‘엄마 심상정’이 아이들을 살리고 우리의 미래를 열 수 있는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심 후보는 ‘대학 통합네트워크 구축’ 안에 따라, 장기적으로 전국 국공립대를 통합하여 서울대를 대학원 중심으로 전환하고 네트워크 소속 대학들은 특성화를 통해 발전시킬 경우, 고질적 병폐인 대학 서열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또 사교육 축소를 위한 4대 긴급조치로써 공교육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선행학습을 금지하고, 기초학력 책임지도제를 일선 학교에 엄격히 적용하는 것 등을 통해 공교육의 책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후보는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살리는 것보다 우선인 것은 없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옳은 방향이라면 서울대 폐지, 입시폐지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2년 11월 6일
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