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천호선 대표·심상정 원내대표·최순영 진보정의연구소 이사장 신년인사회 인사말
일시 : 2015년 1월 1일 10:00
장소 : 안산 세월호합동분향소(화랑유원지) 앞
■ 천호선 대표
저희 정의당은 2015년 첫 해, 첫 일정을 이 곳 세월호합동분향소에서 시작합니다. 2015년에도 저희는 단 하루도 세월호를 잊지 않는 정의당이 되겠습니다.
다시는 세월호참사가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그 맨 앞에 서겠다는 각오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에 일어났던 세월호 사건이 올 해 대한민국을 완전히 바꾸는 밑거름이 되도록 국회에서 할 일이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심상정 원내대표
을미년 첫 날을 세월호희생자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다시 돌이키고 싶지 않은 사건이지만, 결코 잊을수도 잊어서도 안됩니다. 큰 아픔을 감수하면서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헌신해 준 유가족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해는 생명의 고귀함과 인간의 존엄성이 우리 사회의 중심가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올 해는 민생회복과 정치개혁의 원년이 되어야 합니다.
한 분 한 분 필요한 기회들이 보장이 되고 최선을 다한 성과로 자존감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저희 정의당이 앞장 설 것입니다.
또 선거법 개정을 비롯한 정치개혁으로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정치교체의 새로운 시작을 우리 정의당이 앞장 서 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최순영 진보정의연구소 이사장
새 해 첫 날 아침입니다. 오늘 유난히도 춥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우리 세월호 참사만이 아니라 너무 많은 젊은이들의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많은 젊은이를 하늘나라로 보내야하는 그런 아픔을 겪은 해입니다. 올 해는 정의당은 돈이 아닌 생명중심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많은 정책을 내겠습니다.
내후년에는 또 새로운 선거가 시작됩니다. 무엇보다도 정치가 올바로 설 때에 우리 국민이 가장 편안한 생활, 행복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겁니다. 그러기위해서 저희들 열심히 진보정치 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정책도 올바로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1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