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김종민 대변인, 판교 공연장 참사 관련
[논평]김종민 대변인, 판교 공연장 참사 관련

오늘 오후 5시53분께 경기 성남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26명이 환풍구 철제 덮개 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중 덮개가 붕괴되면서 지하 4층 높이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상인 참사가 발생했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 수 있다고 한다.

희생된 분들과 가족들께 마음 속 깊이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
또한 부상자들이 더 이상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고 빨리 쾌유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6개월 전 세월호 참사로 모든 국민은 그 아픔이 가시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참사가 다시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주최측인 경기도,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주관단체는 안전 조치에 어떠한 문제점이 있었는지, 사고 원인을 명확하고 신속하게 규명해야 할 것이다.

2014년 10월 17일
정의당 대변인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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