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상정 대선 후보, 해고노동자 문제 해결 위해 쌍용차 사장과 면담
진보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쌍용자동차를 방문, 파완 고엔카·이유일 사장을 면담한다. 이날 방문에는 진보정의당의 노회찬 공동대표, 박원석·이정미 선대위 대변인, 이홍우 최고위원이 함께 한다.
이날 심상정 대선 후보는 파완 고엔카·이유일 사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노동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해고·휴직노동자의 복직과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 마힌드라의 대규모 신규투자 등의 구체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그에 대한 사측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현재 파완 고엔카 사장 등 마힌드라 측은 해고노동자 23명의 죽음을 부른 쌍용차 사태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환노위 국정감사에도 불참하는 등 소극적이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심상정 대선 후보는 쌍용자동차 방문에 앞서 현대차 비정규직 문해 해결을 위해 울산 현대자동차 고공농성장을 두 차례 방문했고, 삼성 반도체 백혈병 노동자 문제와 관련, 일터의 발암물질 관리강화를 골자로 한 ‘암예방 특별법’을 대선 공약으로 발표하는 등, 시급한 노동현안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선 후보 중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심 후보는 문재인·안철수 후보에게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대선후보 공동성명’을 현대차 고공농성장과 선대위 발족식 현장 등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제안한 바 있다.
2012년 10월 30일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 선대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