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원석 대변인, 심상정 후보 오늘 행보와 의원총회 결과 등
- 2012년 10월 30일 (화) 09:45 국회정론관
■ 심상정 후보, 오늘 정치개혁공약 발표 후 쌍용자동차 본사 방문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후보가 오늘 10시 국회 본청 217호에서 정치개혁공약을 발표한다.
심상정 후보의 정치개혁공약은 크게 ▲ 유권자의 표심이 정확히 반영되도록 선거제도를 개혁하여 정당질서를 재편하고 ‘다원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 ▲ 국회운영을 민주화하겠다 ▲ 투표율 80%! 참여민주주의를 공고화하겠다 ▲정당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 자리에는 노회찬 공동대표가 참석한다. 자세한 것은 별도로 보내드리는 보도자료를 참고하시면 되겠다.
심상정 후보는 공약 발표 이후 오후 2시에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 역삼동에 있는 쌍용자동차에 방문해 고엔카 사장과 이유일 사장을 만난다. 노회찬 공동대표와 이홍우 최고위원과 제가 동행한다. 기자여러분의 관심과 취재를 바란다.
■ 제 2차 의원총회 결과
오늘 진보정의당은 오전 8시 국회에서 2차 의원총회를 열고 저 박원석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인준했다. 저는 앞으로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대변인, 심상정선대위 대변인을 겸하게 된다. 정의로운 진보의 가치를 의정활동에서 펼칠 수 있도록 원내수석부대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오늘 의총에서는 2013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안 대응 TFT팀을 구성했다. 진보정의당은 이를 통해 적극적인 정부 예산안 분석과 비판, 그리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을 맡고 계시는 정창수 박사 등 외부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강동원 원내대표는 “2013년도 예산안이 박근혜 예산으로 짜여졌을 우려가 있다며 이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쇄신특위에서 논의중인 국회쇄신과제 심사결과를 검토한 결과 1. 쇄신안은 주로 다수당 위주로 국회가 운영되는데 용이하도록 하는 내용이 상당하며, 2. 국회 쇄신과제 가운데 주요부분인 국회사무처와 기타 입법지원시스템 분야의 쇄신에 대한 논의가 누락됐고, 3. 향후 국회의 권위와 의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쇄신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12년 10월 30일
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대변인 박 원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