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독일식정당명부제 도입 제안에 응답하라!

<논평>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독일식정당명부제 도입 제안에 응답하라!

독일식정당명부제 도입은 그 자체로 정치쇄신

 

정치개혁안이 이번 대선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오늘 아침 정동영 민주당 고문이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에게 독일식정당명부제 도입을 제안했다.

 

잘 아시다시피 한국의 진보정당은 지난 10여년간 독일식 정당명부제 도입을 정치권에 줄기차게 촉구해왔으며, 진보정의당 역시 독일식 정당명부제 도입을 당론으로 하고 있다. 독일식정당명부비례대표제 도입은 국민의 의사를 올바르게 반영할 수 있는 방편이며, 그 자체로 한국정치의 쇄신이다.

 

진보정의당은 정동영 고문의 이같은 제안을 환영하며,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책임 있게 이에 응답해주기를 촉구한다. 심상정 대선후보 역시 내일 독일식 정당명부제 도입을 포함한 정치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포함해 모든 대선후보들이 현행 소선거구제가 국민의 지지를 왜곡하는 한계가 있다는 공동 인식에서 출발해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공동공약으로 합의한다면, 대의민주주의제도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한국 정치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일에 모든 대선 후보의 동참을 촉구한다.

 

20121029

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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