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김성주 '영계발언' 박근혜 후보의 인사 기준 의심스럽다

<논평>
김성주 새누리당 선대위원장 ‘영계발언’, 박근혜 후보의 인사 기준 의심스럽다
김위원장 ‘영계발언’ 사과해야  

 

“나 영계를 좋아하는데, 가까이 와서 (사진) 찍어요”. 새누리당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이 당직자 간담회에서 했다는 소위 ‘영계발언’이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씩이나 되는 분이 한 발언이라기엔 한마디로 수준이하다. 그간 김성주 위원장이 일으켰던 수많은 ‘설화’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한다. 박근혜 후보 캠프의 ‘시한폭탄’이라는 세간의 평가가 무리는 아닌가 보다. 

 

아울러 김성주 위원장은 박근혜 후보가 영입한 사람이니만큼 박 후보의 ‘사람 보는 눈’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갖게 한다. 박 후보는 혹여 대통령이 돼서도 성희롱에다 입만 열었다하면 국민을 경악하게 하는 분들을 요직에 앉힐 것인지 두렵다.

 

김성주 위원장은 물의를 일으킨 ‘영계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자중하라.    

 

2012년 10월 28일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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