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청년·학생위원회, 청소년유니온의 법내 노동조합 지위 획득을 환영한다.

[논평] 청년·학생위원회, 청소년유니온의 법내 노동조합 지위 획득을 환영한다.

 

청소년유니온이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아 법내 노조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청소년유니온은 만 15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청년유니온과 노년유니온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 된 세대별 노동조합이다. 정의당은 청소년유니온의 법내 노조 지위 획득을 매우 환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청소년은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최저임금이나 주휴수당을 받지 못하며 임금체불을 당하는 등 노동조건이 매우 열악하지만 그동안 노동조합의 보호를 받지 못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고교 현장실습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하고 임금을 떼이는 안타까운 일도 벌어졌다. 청소년유니온이 이런 문제들을 제기하고 청소년의 대변자로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정의당 역시 청소년의 노동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2014년 4월 2일

정의당 청년·학생위원회 (위원장 심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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