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국민들 10명 중 4명은 새누리당, 새정치국민연합 이외에 제3 정당 필요하다 생각해

[보도자료] 국민들 10명 중 4명은 새누리당, 새정치국민연합 이외에 제3 정당 필요하다 생각해

 

 

-국민들 10명 중 4명은 새누리당, 새정치국민연합 이외에 제3의 정당이 필요하다는 생각

 

-기초노령연금법 개정안 처리지연은 정부와 새누리당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이 39.4%로 나타나

 

정의당 부설 진보정의연구소(소장 조현연)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들 10명중 4명은 우리 정치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두 정당 이외에 다른 제3의 정당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정의연구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두 정당 이외에 다른 제3의 정당이 필요한가 그렇지 않은가”를 묻은 질문에 국민들 38.5%는 필요하다, 38.6%는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9%였다. 이러한 응답은 새누리당과, 얼마 전 창당선언을 한 새정치민주연합 양당 체제에 대한 국민들의 정치적 불신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20대(50.3%), 30대(51.5%), 40대(42.5%)가 제3의 정당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43.8%), 대구/경북(42.3%), 부산/울산/경남(42.0%), 강원/제주(47.9%)에서 평균 이상의 제3의 정당 필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기초노령연금법 개정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 국민들은 “정부와 새누리당의 책임이 더 크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노령연금법안이 아직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데 누구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가” 질문에 응답자중 39.4%는 ‘정부와 새누리당의 책임이 더 크다’고 답했고, 21.7%는 ‘야당의 책임이 더 크다’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고 한 응답은 39.0% 였다.

 

세대별로는 20대 응답자의 52.1%가 정부, 여당의 책임이 더 크다고 가장 높은 응답을 한 가운데 30대 48.7%, 40대 45.4%, 50대 32.3%, 60세 이상 20.7%가 정부 여당의 책임이 더 크다고 응답해 정부 여당의 국정운영에 대한 세대별 지지와 다소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이 여론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지난 3월 21일~22일 전국의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19~20대 17.7%, 30대 19.5%, 40대 21.8%, 50대 19.6%, 60세 이상 21.4%, 남성 49.6%, 여성 50.4%)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율은 11.2%,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이다.

 

 

2014년 3월 24일

진보정의연구소(소장 조현연)

 

담당 진보정의연구소 박창규 전문위원(070-4640-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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