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이기중 부대변인, 문대성 논문 표절, 복당 확정한 새누리당은 사과하고 문대성 의원은 사퇴해야.

 [논평] 이기중 부대변인, 문대성 논문 표절, 복당 확정한 새누리당은 사과하고 문대성 의원은 사퇴해야.

 

문대성 의원의 논문이 결국 표절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가 지난 2년 여에 걸친 본조사 결과 문대성 의원의 논문이 표절이 맞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

 

문대성 의원을 복당시켜 과반의석을 유지하려는 자신들의 꼼수를 그 동안 온갖 궤변으로 포장해온 새누리당은 진실을 인정하고 겸허히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또한 문대성 의원은 염치가 있다면 복당 신청을 할 게 아니라 의원직을 사퇴함이 마땅하다. 이것이 비정상의 정상화다.

 

이번 조사 결과로, 그 동안 잠정 중단됐던 IOC 윤리위원회의 조사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문대성 의원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의 명예까지 실추되는 일이다.

 

새누리당의 즉각적이고 책임있는 조치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또한 문대성 의원 역시 의원직을 내어놓고 진지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2014년 2월 27일

정의당 부대변인 이 기 중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