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작품 전시회 국가지정기록물 지정 기념하여 11일부터 국회에서 열려 ◈ 「할머니의 이름으로 평화를 그리다」주제로 40여 점의 작품과 유품 전시 ◈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미래세대 청소년의 「세대간의 대화」도 함께 진행 |
○ 오는 11일(화)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할머니의 이름으로 평화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작품과 유품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 정의당이 주최하고 김제남 의원(정의당, 여성가족위원회)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작품과 유품 등 3,060점이 지난 연말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됨을 기념하여 준비되었다.
○ 전시회를 주관한 김제남 의원은 “최근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는 일본 정부의 의도적이고 조직적인 우경화 움직임은 그 심각성과 더불어 올바른 역사관 정립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금 일깨운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통스럽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일본의 침략 전쟁, 식민 지배의 역사를 돌아보는 동시에 생존해 계시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 경애와 응원의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고 개최 의미를 밝혔다.
○ 이번 전시회는 1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직접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11일 오후 3시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함께 「세대간의 대화」를 통해 역사의 진실과 아픔을 공유하고 치유하는 진솔한 대화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 전시 개요 ○ 전시기간 : 2014년 2월 11일(화) ~ 13일(목) 3일간 - 기념식 : 2월 11일(화) 오전 11시 30분 ~ 12시 10분 - 세대간의 대화 : 2월 11일(화) 오후 3시 ★(3시로 변경되었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전시 및 행사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 (3층) ○ 주최 : 정의당 ○ 주관 : 국회의원 김제남 ○ 후원 : 나눔의 집,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여성가족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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