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정책자료

  • [정책분석] [프레시안-협동연대 대안국민농정]<3>사회연대적·현대적 농민운동으로

[프레시안] 패러다임의 전환…농민을 준공무원으로!
[협동연대 대안국민농정]<3>사회연대적·현대적 농민운동으로

- 정기석 정의당 국회정책연구위원


----- 이제 도시민을 향한 농·도교류라든지 농·도상생이라는 구호는 음량과 회수를 좀 줄여보자. 사실상 불특정 다수의 지역주민을 위한다는 모호하고 공허한 농촌활성화 정책도 당분간 자제하고 재고하자. 대신 그 현장에 농민과 생산자인 농민(단체)과 소비자인 노동자(노동조합)를 함께 세워놓자. 유기적, 지속적으로 관계하는 구체적 연대의 틀을 튼튼하게 조립하자. 이른바 ‘농·노·도상생 협동연대 대안국민농정모델’ 같은 사회적이고, 현대적인 농민운동의 진보적 연대전략을 진지하게 실천하자.

평소 개인적으로는 매우 궁금했다. 전농이나 전여농의 농민회원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노동자 조합원들은, 도대체 왜, 조직적으로, 우선적으로, 다투어 사주지 않는 것인지. 어느 정도 미루어 짐작이나 이해는 안 가는 게 아니다 임금협상, 단체협상 등 생계나 자존심과 직결된 절박한 현안을 다투지 않은 평소의 일상에서는 노동자나 노동조합 조합원일 수만은 없는 사회적 사정을. 차라리 처자식의 안위를 집중적으로 염려하는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의 삶에 더 충실해야하는 인간적 입장을. 나아가. 어느 지역의 소시민으로서 싸고 좋은 대형할인마트의 충성도 높은 우수고객으로서 거부하기 어려운 현실적 실익을. -------

------ 그리고 누구보다 농민운동을 지지하고 농업회생을 지원하는 어느 진보정당의 사회연대적 강령 또는 국가비전은 이렇게 새기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업 및 지역순환농업 등 생태농업으로 전환하고,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농민기본소득 보장, 토종 종자 보호 육성 등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회생시키며 식량주권을 확보한다. 농?축?수산 협동조합이 협동조합 본연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하고, 귀농 및 도시농업 등을 지원 육성하고 도농연대를 실현한다.” 우리는 이미 농민운동이 가야할 길에 모두, 함께 서 있다.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어깨 걸고 함께 가는 일만 남았다. -----

* 전문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3491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