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정미 대변인, 이산가족 상봉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 합의 환영
어떤 정치적 이유도 상봉행사를 가로막는 명분 될 수 없어
남북이 오는 5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에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
설 명절 내내 북한 당국의 답변을 애타게 기다리던 고령의 이산가족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제안이 나오고도 한참을 기다렸던 상봉행사를 준비하는 일인 만큼 인도적 차원에 서서 대승적으로 이 문제에 접근하기를 실무진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 어떤 정치적 이유도 상봉행사를 가로막는 명분이 될 수 없음을 기준으로 삼아 주시기 당부드린다.
정의당도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당국에 대한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4년 2월 3일
정의당 대변인 이 정 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