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이정미 대변인, 김태흠 의원 막말을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가. 사퇴하라.

[논평] 이정미 대변인, 김태흠 의원 막말을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가. 사퇴하라.

 

오늘 국회 운영위 법안소위에서 국회사무처 정원 증원등 직제 규칙 개정안 심사가 열렸으나, 청소용역 직고용 없이 직제개정안을 통과시킬 수 없다는 야당의원들의 반대로 개정안이 보류되었다.

 

정의당의 정진후 의원은 애초부터 국회사무처의 모든 직제 개편은 청소용역문제 해결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강력한 입장을 제기해 왔다. 이것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 사항이기도 하니 반드시 이행되어야 한다. 다행히 오늘 직제개정안이 보류되었지만 정의당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그런데 오늘 법안소위에 입장하던 김태흠 의원은 ‘청소용역인지 뭔지 때문에 요즘 죽을 맛이다, 악플 댓글로 자살하는 연예인들의 심정을 알겠다’며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기는커녕 청소노동자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마냥 기가 막힌 제2의 막말을 해댔다고 한다.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부정하고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가슴을 후벼판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 대변인의 막말을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가.

 

이런 저질 의원들로 인해 헌법질서와 국기가 흔들린다.

이런 막말의원을 대변인으로 앉혀놓고 민생을 외치는 집권정당 새누리당 때문에 민생이 흔들린다.

 

언제까지 국민들과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막말 대변인을 보아야 하는가. 김태흠의원은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

 

2013년 12월 5일

정의당 대변인 이 정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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