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이정미 대변인, 김기춘 비서실장 아들 편법증여, 허위 재산신고. 과연 기춘대원군 답다.

[논평] 이정미 대변인, 김기춘 비서실장 아들 편법증여, 허위 재산신고. 과연 기춘대원군 답다.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이 자신의 재산을 아들에게 편법으로 증여하고 세금 탈루 및 허위 재산신고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기춘 비서실장은 국회의원 신분이던 지난 2008년, 아들에게 4억5천만원을 편법으로 증여한 후 증여세를 탈루하고 허위재산신고를 했다고 한다.

 

기춘대원군, 두통령이라 불리우는 현 정권 최고 실세의 비리 혐의는 현 정부의 도덕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보여준다.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는 자신의 충복이면 만사 문제없음이란 말인가.

 

온 국민들을 몰아붙이며 공안의 칼날을 무소불휘로 휘두르는 박근혜 대통령의 무리한 국정운영이 김기춘 비서실장으로부터 빚어지고 있다.

 

나라가 똑바로 가려면 대통령의 측근부터 똑바로 세워져야 한다.

 

김기춘 실장의 비리 사실 전부를 철저히 가려내고 밝혀져야 할 것이다.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김기춘 실장의 감싸기는 더 이상 용납될수 없다. 즉각 해임되어야 할 것이다.

 

2013년 11월 15일

정의당 대변인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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