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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남_국감보도] 10년동안 전기 불법 사용 9만3천건, 위약금 1,571억원
 

10년동안 전기 불법 사용 93천건위약금 1,571억원

◈ 삼성, 6차례 산업용 전기를 일반용으로 불법 사용하다가 위약금 271억원 물어내
◈ 김제남 의원삼성 등 대기업은 원가이하의 산업용 전기요금으로 혜택받으면서도 종별위반으로 불법이득까지 취해반드시 엄벌에 처해야
◈ 김제남 의원산업용 전기요금 현실화 통해 왜곡된 전기사용 구조 바꿔내야

 

○ 최근 10년간 전기 용도를 위반하거나 무단사용 등으로 문 위약금이 무려 1,57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삼성, LG, 현대기아차, CJ, 신세계 등 대기업들도 산업용 전기를 일반용으로 사용해 300억여 원의 위약금을 문 것으로 밝혀졌다.

○ 김제남 의원(정의당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한전으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2004~2013.8월까지 용도별 위약현황에 따르면전체 위반건수는 93,091건이며 그에 따른 총 위약금 1,571억원 중 종별위반 59,315(921억원), 무단사용 및 증설 26,794(443억원), 계기조작 관련1,276(43억원), 사용시간 외 기타가 5,706(164)원 등으로 조사됐다.

○ 특히산업용 전기를 일반용으로 위반해 사용하다가 적발된 대기업이 납부한 위약금 293억원 중 삼성이 6차례 291억원(99.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이어 각각 2회씩 계약종별을 위반한 LG 32백만원현대기아차 24백만원, CJ 21백만원이랜드 61백만원인터파크 47백만원, S&T 4백만원신세계가 4백만원을 납부했다.

○ 계약종별 위반사례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산업용 전기를 일반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로 제조설비 이전 후 연구시설사무실 등의 일반용도로 사용하거나 제조시설 내의 연구시설 등을 신고하지 않고 산업용 전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삼성이 이와 같은 수법으로 용도별 전기사용을 위반했다.

○ 또한일반용 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일반인 대상의 영어마을과 어학당평생교육 시설대학병원,기숙사 등에 교육용 전기를 사용한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특히충북의 OO사관학교는 교육용 전기를 빼돌려 골프장에서 사용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협의 경우 용도별 전기요금이 가장 싼 농사용 전기를 이용해 수입쌀 보관창고와 상품의 저온저장고 등에 사용하다 적발되었다수입쌀 등 직접 생산하는 농수산물이 아닌 상품의 유통은 일반용 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 김제남 의원은 삼성과 LG, 현대기아차신세계 등 주요 대기업들이 이미 원가이하의 산업용 전기로 엄청난 혜택을 보고 있으면서도일반용 전기를 사용해야 할 곳까지 불법적인 전기사용으로 또다시 수백억원의 이익을 챙겼다며 이는 결국 국민들의 혈세를 대기업들이 불법적으로 강탈한 행위로 전력당국은 보다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제남 의원은 또한 용도별 전기의 위반사용은 비정상적인 전기요금 때문으로용도별 전기요금을 현실화하지 않으면 이와 같은 위반사례는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산업용 전기요금을 비롯해 용도별 전기요금을 현실화시키고왜곡된 전기체계를 속히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12년 기준 용도별 판매단가(/kWh)는 주택용 123.7일반용 112.5교육용 108.8산업용92.8농사용 42.9가로등 98.9심야전력 58.7원으로 전체 평균은 100.7원이다.

 

※ 첨부자료 : 1. 2004~2013.8월까지 용도별 위약 현황 (종합)

2. 2001~2013.8월까지 계약종별위반(산업용일반용대기업 적발 현황 (2회 이상)

3. 2008~2013.8월 현재까지 용도별 계약종별위반 사례 (위약금 상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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