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전노련 방문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

[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전노련 방문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26일 오전 동대문에 위치한 전국노점상총연합 사무실을 방문했다.

 

천호선 대표는 전국노점상총연합 및 전국빈민연합 관계자들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앞으로 체제를 정비하고 도움이 되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격려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조덕휘 전노련 의장은 “정의당과 전노련이 비슷한 시기에 혁신을 내걸고 신임 대표자를 선출했다”면서 “정의당이 혁신을 내걸고 진보정치를 하겠다고 하니 함께 고민하면서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조덕휘 의장은 “전노련 역시 조직 내부의 민주적 조직 운영을 강화하고, 정책역량을 확충해서 대중의 지지를 많이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드러내며, “천호선 대표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지자체별로 노점상 대책이 우후죽순이다. 중앙정부의 제대로 된 기조가 없으니 천차만별이다. 그런 측면에서 노점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가 국회에서 마련돼야 한다”며 “노점 관련 입법발의를 준비중인데 정의당과 긴밀하게 논의해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빈민연합 심호섭 의장은 “저희 전빈련에서 정의당에 대해 혼신의 힘을 다해 지원했다”고 강조하며 “지금 어떤 집회에 가서 발언 한마디 하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길에 천막쳐놓고 투쟁하는 분들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갖고 찾아오시는 행동이 더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거평프레야의 상인 피해 문제와, 판교 LH공사의 재개발 문제 등 당면 현안에 대해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천호선 대표는 “제가 큰소리는 안치지만 피부로 느끼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13년 7월 26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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