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홍사덕 전 의원 검찰 출두 관련
박근혜 후보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홍사덕 전 의원이 오늘 오전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검찰에 출두했다.
지역의 한 사업가가 여권의 유력 정치인에게 수천만원에 달하는 돈을 건넨 만큼, 이것은 엄연히 권력형 비리다.
검찰은 사건의 진상을 비롯해, 홍 전 의원이 건네받은 돈의 용처 등을 철저하고 명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미심쩍은 결론으로 수사가 종결되는 순간, 국민들의 분노는 검찰로 향하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정치권에서 이런 추한 일들이 벌어지지 말아야 한다. 진보정의당은 불의한 정치인들이 발붙일 수 없는 정치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2012년 10월 12일
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