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이정미 대변인, 남북당국자회담 개최 합의 관련

[논평] 이정미 대변인, 남북당국자회담 개최 합의 관련

 

이틀에 걸친 실무회담을 통해 남북 고위 당국자 회담을 12일 열기로 합의하였다.

6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라며 다시한번 진보정의당은 환영의 뜻을 전한다.

 

무엇보다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 관광 재개, 이산가족 문제 등 남북화해의 길을 열고 평화의 주춧돌을 놓아왔던 일들을 원상회복하는 것을 주요 의제로 합의한 것은 다행이다.

의제로 올려놓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온 국민이 바라는 바대로 전격적인 합의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협상에 임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

 

6.15와 7.4를 기념하는 행사는 정부당국자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제안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화의 걸음을 한발 내딛은 만큼 민족전체의 역량을 한데 모아 오늘의 위기를 타개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우리 정부가 전향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다시한번 호소한다.

 

어렵게 성사된 회담이다.

조심스럽게 임하면서도 남북관계를 해결하는데 우리 정부가 더욱 과감하게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 진보정의당은 회담 성사에 필요한 모든 일에 협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2013년 6월 10일

진보정의당 대변인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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