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권영국 후보, 금속노조와 정책협약 “윤석열 노조 혐오정책 폐기해야”


[보도자료] 권영국 후보, 금속노조와 정책협약 “윤석열 노조 혐오정책 폐기해야”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통령 후보는 23일 오후 1시, 민주노동당 중앙당사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제조업 위기에 맞서 노동자의 권리와 생명을 지키는 제도개혁을 약속했습니다.

권 후보는 이날 여는 발언에서 “금속노조는 윤석열 정권 하에서 회계공시, 타임오프 등 각종 제도로 집중적인 탄압을 받아왔다”라며 “정부는 노조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몰아 조합원의 권리를 침해했지만, 금속노조는 평등을 향한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윤석열 정권의 노조 혐오정책을 전면 폐기할 때”라고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금속노조가 20년 넘게 요구해온 △노조법 개정 △노란봉투법 제정에 대해 권 후보가 강한 의지를 보이고, 민주당이 끝내 해결하지 못한 노동법 전면 개정의 필요성을 공유했습니다. 권 후보는 “차별을 없애자는 것이 노조법 개정, 노란봉투법의 핵심”이라며, “김형수 동지의 고공농성과 박정혜 동지의 손배가압류 피해가 여전히 계속되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금속노조 중앙교섭의 핵심 요구인 ‘작업중지권 보장’에 대해서도 권 후보는 깊이 공감하며, “산별노조가 생명과 안전을 걸고 싸우는 만큼, 민주노동당은 정치를 통해 관련 법과 제도를 강화해 시너지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주노동당과 금속노조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고용 안정, 노조할 권리 보장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에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5년 5월 23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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