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수없이 많은 난관과 고비가
희망의 물길을 막아도
절대로 포기함이 없는 것
그것이 바로 시민의 역사요,
진정한 정치의 동력이라는
대통령님의 믿음
봉하마을에서
꽃피는 4주기 추도식에서
다시 발견합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는
역사의 책임 앞에
머뭇거림 없이 깨어난 우리들이
진보정의당 깃발아래
모인지도 어느덧 여덟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여전히 탄생의 산고가 생생하지만
우리는 오늘도 크고 작은 고비들을 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렵지 않습니다.
그 무엇도 진보정의당이 걷고 있는
희망의 물길을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바다를 포기하지 아니하는 강물처럼
진보정의당은 2단계 창당,
그리고
대통령님이 꿈꾸던
민주주의의 바다를 향해
거침없이 흘러 갈 것입니다.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
정의롭고 평화로운 미래를 향한
노무현의 꿈,
진보정의당이 실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