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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브리핑] 김준혁 후보, 이화여대 동문으로서 참을 수 없는 모욕입니다 [나순자 선대위 수석대변인]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발언은 여성으로서, 이화여대 동문으로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모욕입니다. 상품을 팔기 위해 여성과 성을 자극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는 너무도 저급하고 전근대적입니다. 이제는 황색 언론에서도 외면받습니다. 정치적 주장을 위해 성적 대상화를 사용하는 김준혁 후보, 시대착오적인 당신과 같이 총선을 치러고 있는 여성 후보들에게, 우리들이 느껴야 하는 이 모욕감에 대해 당장 사과하십시오.

굳이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성대학의 학생들을 짚어 언급할 때, 이 말이 폭력이고 모욕임을 생각지 못할 정도로 신이 났습니까? 이화여대 학생들과 동문들에게, 여성에게, 국민에게 최소한의 예의가 있다면 결코 할 수 없는 말입니다.

국민께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못한 여성비하 후보자입니다. 김준혁 후보는 스스로 책임지고 사퇴하는 모습을 보이시기 바랍니다.

2024년 4월 3일
녹색정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나 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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