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정미 대변인, 북한의 6자 회담 등 대화 시사 관련
어제 중국을 방문중인 최용해 특사가 중국 시진핑 주석을 만난 자리에서 6자회담을 포함한 대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중있는 면담 자리에서 북한이 한반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향후 한반도의 위기 해결방향은 오로지 대화의 틀에서만 찾아져야 한다.
또한 지난 6자회담의 교훈을 되새겨, 9.19 합의에 기초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동시타결 원칙에 기초해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
우리 정부 역시 이번 북한의 대화재개 의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후속조치에 나서줄 것을 요구한다. 일차적으로는 북한이 제안한 6.15공동행사에 적극 협력하고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구체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2013년 5월 25일
진보정의당 대변인 이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