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김찬휘 상임선대위원장 외, 녹색정의당 총선 출정 결의대회
[보도자료]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김찬휘 상임선대위원장 외, 녹색정의당 총선 출정 결의대회

일시: 2024년 3월 27일(수) 11:00
장소: 마석 모란공원 노회찬 의원 묘역 앞(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246-14)


■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김준우입니다.

오늘 녹색정의당은 22대 총선 출정을 결의하기 위해 이 곳, 노회찬 의원님 묘역을 찾았습니다. 

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진보정치가 처한 상황은 어수선합니다. 함께 진보정치를 꿈꾸던 분들 중에는 당을 떠난 분들도 있고 정권심판을 방패로 위성정당에 몸을 실으며 진보정치의 원칙을 뒤흔든 진보정당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 20여년 동안 한국사회의 변화를 선도해왔던 독자적 진보정치가 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하지만 녹색정의당은 아무리 어렵더라도 진보정치의 이상과 가치를 포기할 수 없기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가장 어려운 길이 옳은 길이라는 노회찬 의원님의 말씀처럼 위성정당 반칙연대를 거부하고 진보정치의 원칙을 꿋꿋이 지키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듯, 정권심판은 이번 총선의 가장 중요한 과제이고 시대정신입니다. 그래서 어떤 심판이냐, 누가, 무엇으로 심판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정권심판이 거대야당의 승리로만 귀결된다면 진정한 심판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노동자와 농민, 여성과 소수자, 기후시민들 그리고 6411버스에 탑승했던 우리 사회의 투명인간들이 승리하는 정권심판이어야만 합니다.

검찰독재 청산만으로 정권심판을 완성할 수 없습니다. 기후악당, 노동탄압, 여성차별, 민생파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우리사회의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원한과 복수에 기대서 과거로 돌아가는 정권심판이 아니라 더 평등하고 정의로운 제7시민공화국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정권심판이어야 합니다. 

전세사기 가해자 변호사를 후보로 공천하는 더불어민주당, 삼성 이재용 회장의 변호인을 공천하는 조국혁신당만으로는 진정한 정권심판을 완성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동자와 농민 후보가 있는 정당, 기후정의와 성평등에 앞장서는 후보가 있는 정당, 녹색정의당만이 제대로, 정의롭게 정권심판을 할 수 있습니다. 녹색정의당이 정권심판의 필수재, 정권심판의 종결자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녹색정의당이 여기서 주저앉는다면 대한민국 정치에서 노동의 목소리, 여성의 목소리, 농민의 목소리, 청년의 목소리는 사라질 것입니다. 정직하게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마지막 언덕이 사라질 것입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성찰하겠습니다. 노회찬의 6411정신으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녹색정의당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 기후를 살리고 진보를 지키겠습니다. 누구보다 정의롭게, 정권심판에 앞장서겠습니다. 

노회찬 의원님의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라’는 그 유지를 가슴에 새기고 정의로운 정권심판의 길을 당당히 가겠습니다. 

국민들께서 녹색정의당을 지켜주십시오. 우리의 삶을 바꾸고 미래로 나아가는 정권심판을 완수하기 위해 4월 10일, 기호 5번 녹색정의당을 선택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김찬휘 상임선대위원장

녹색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 김찬휘입니다. 
오늘 노회찬 의원의 묘 앞에 서서 녹색정의당의 출정식을 진행하는 지금에, 저는 초심이라는 한 단어가 생각납니다.
잘 아시겠지만 노회찬 의원의 고등학교 동기동창인 황교안씨가 있습니다.
노회찬 의원이 노동운동을 할 때 황교안씨는 공안 검사를 했고, 노회찬 의원이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진보정의당으로 진보정당 운동을 할 때, 황교안씨는 박근혜 정권의 국무총리를 하고 나중에 자유한국당의 대표까지 지냈죠.

어떻게 이 두 사람의 삶은 이렇게나 달랐을까요? 저는 초심부터 달랐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심이 어떻게 달랐을까요? 고등학교 시절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노회찬 의원이 고등학교 때 유신정권에 맞서서 수업 거부를 조직했을 때, 황교안씨는 학도호국단 연대장을 지냈더군요. 

노회찬 의원은 초심이 달랐을 뿐만 아니라 그 초심을 꿋꿋이 지켰던 분이었습니다.
노회찬 의원을 하면 잊을 수 없는 것이 새벽 4시 6411번 버스일 겁니다.
기존의 정치권이 거들떠보지 않던 사람들, 그 존재 자체를 말하지 않던 그분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 분. 그들의 목소리를 우리나라 정치의 한가운데로 불러낸 사람이 바로 노회찬 의원이었습니다.

노회찬 의원이 생각했던 세상은, 원했던 세상은 대단한 세상은 아니었을 겁니다.
상식적인 세상, 보통의 세상을 꿈꾸었을 것입니다.
어떤 대학을 나오건 어떤 학벌을 갖고 있건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세상, 어떤 지역에 살더라도 사람답게 꿈을 꾸면서 살 수 있는 세상, 비정규직도 살 수 있는 세상, 여성도 차별받지 않고 살 수 있는 세상, 국민 누구나 악기 하나쯤은 연주할 수 있는 세상, 6시간 일하고 저녁을 즐길 수 있는 세상. 어쩌면 너무나 상식적인 세상입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너무나 먼 것처럼 느껴지는 세상입니다.

노회찬 의원이 꿈꿨던 세상을 계속 이어, 지금도 그 꿈꾸며 초심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 참 슬픕니다.

노회찬 의원이 지키고자 했던, 함께 싸우려고 했던 많은 사람들이 지금에서는 그 초심을 잃어버리고 노회찬 의원의 이름만 빌려 말만 할 뿐, 사실은 그 이름을 더럽히면서 자신들이 노회찬을 닮은 정치인이라고 등장하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들의 영원한 전노협 의장 단병호 전 의원께서 국회에 방문하셔서 저희 녹색정의당의 후원회장을 자임하셨습니다.
그리고 지지 선언을 해주셨습니다. 지지 선언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정의와 원칙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을 지키는 정당이 있다.”고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녹색 정의당은 정의와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노회찬 의원이 처음 생각했던 초심을 지키겠습니다. 초심을 실천하겠습니다. 
6411번 버스에 탄 승객처럼 기존 정치권이 호명하지 않는 사람들의 목소리,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 돈도 권력도 없는 보통 사람의 목소리, 항상 차별받는 사회적 소수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서 끝까지 정의와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녹색정의당을 이번 총선에서 꼭 지지해 주시고 여러분들과 함께 싸우고 여러분들과 함께 목소리를 외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나순자 공동선대위원장

한국사회는 지금 초저출생, 초고령사회, 기후위기, 불평등 양극화 심화 복합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이번 총선은 그 어느때보다도 다가올 위험에 맞서기 위해 대안과 정책을 제시해 시민들이 미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거대 정당들은 대안과 정책은 없고 지지율 숫자와 상호 비난, 인물과 구도론에만 매몰되어 있습니다.

의사 집단진료거부가 장기화 되면서 생명에 직접적으로 위협을 주는 중증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애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동자들이 무급 휴직 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은 있는데 이를 해결할 정치는 안 보입니다.

그로나 우리 녹색정의당은 원칙이 무너지고 진보정치가 없어질 위기 앞에서 기후를 살리고 진보를 지키기 위한 총선을 만들기 위해 오늘 모란공원을 찾았습니다.
진보정치를 살린 노회찬 대표님과 영원한 노동자들의 벗 전태일 열사와 더불어 수많은 열사 앞에서 결연하고 비장한 각오로 섰습니다. 

14명의 비례후보들과 17명의 지역구 후보가 당원들과 함께 노동과 녹색으로 거대한 퇴행 윤석열정권 심판의 가장 선두에 서겠습니다. 정의로운 심판으로 노동과 기후와 성평등의 미래를 열어내겠습니다.

특히 비례 1번인 저는 더욱 더 무거은 책임을 느낍니다. 간호사로 30년, 돈보다 생명을 이라는 구호 하나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활동해왔습니다. 공공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고 보건의료체계를 제대로 구축하는 총선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노동시장의 심화되는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랑봉투법 살려내고 모든 노동자들의 근로기준법 적용과 산별교섭제도화와 단체협약효력확장제도를 이뤄내는 총선을 만들겠습니다. 다시 녹색정의당이 노동이 중심이 되는 진보정당으로 우뚝서는 총선을 만들겠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감동적인 노동선대본 발대식과 함께 현장 노동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많은 노조에서 녹색정의당 지지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당원과 노동자 시민들을 믿고 4월 10일까지 힘차게 달려가 봅시다. 저부터 잠을 줄이고 시간을 쪼개서 한명이라도 더 만나겠습니다.
기후를 살립시다 진보를 지킵시다. 정당투표는 기호 5번을 외치며 전국을 다니겠습니다.

저는 우리 노동자 시민이 결국 우리 진정성을 믿고 녹색정의당을 지켜주리라 확신합니다. 4월 10일 윤석열 정권 심판하고 승리의 그날 까지 힘차게 함께 갑시다!


■ 조천호 공동선대위원장


삶은 늘 시행착오로 이루어 집니다. 그래서 때론 타임머신을 상상하곤합니다.
노회찬의원님께서도 그러셨나 봅니다.  하지만,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이 있더라도 타지 않겠다, 타임머신을 타고 싶은 유혹이 있어도 유혹을 끊고 앞일을 생각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패와 아픔조차 끌어안고 앞으로 나가고자 했던 다짐이 겠지요. 
험하고 낮은 자리에서 가치를 만들어 가는 어려움은 본래 그러한 것처럼 분명했지만, 그 가치를 포기할 수 없다는 것 또한 분명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기후위기를 막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해도, 기후위기로 인한 파멸이 우리 운명이 되게 할 수 없다는 것도 분명합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지구에서 태어났고 돌봄과 나눔의 공동체에서 살아야 합니다. 

기후위기에서 생존은 각자의 몫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극복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 정치는 증오와 혐오를 이용해 우리를 갈라놓고 있습니다.
긍정적 방향으로 다양하게 분출되면 생산적일 수 있는 에너지가 우리 공동체 파괴에 쏟아 부어지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지구를 지켜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가능성은 점점 더 희박해져 갑니다. 

기득권 정치인의 선의에 맡겨 두어서는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바꿔야 할 세상에서 이익을 얻는 기득권 정치는 오늘날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기후위기에서 진짜 위험은 기득권 정치인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정치적 의지가 없다는 데 있습니다. 

정치에서 기득권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득권 정치가 
기후위기를 막기는커녕 더 심화시켜 이 세상이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기후위기 대응은 사실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환경을 지켜내고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내 이웃과 후손을 손에서 놓치지 않고 꼭 붙잡기 위한 것입니다. 

정치란 불가능을가능한 것으로 실현하기 위한 도전이고, 지금은 더욱더 그래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이 자리에서 용기를 다져 보려합니다. 
용기란 성공할 보장이 없더라도 최선을 다하려는 각오입니다. 
가짜 희망에 기대지 않고, 희망없어 보이는 세상을 돌파하는 가운데에서 새로운 희망의 싹이 돋아나게 하겠습니다.  
바로 이것이 노회찬 의원님께서 걸어가셨던 길입니다.  

사랑할 것이 있는 한 희망할 것이 있습니다. 희망은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드는 것입니다.

녹색정의당 우리는이 지구와 공동체에아직 사랑할 것이 남아 있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희망을 만들겠습니다


■ 김유리 공동선대위원장

어제 마포구 대흥동 골목길 안 쪽 반지하에 자리한 경로당에 인사를 다녀왔습니다.
일곱 여덟 분의 여성 노인께 인사 드리며, 녹색정의당이 다음 국회에서 무얼 했으면 좋겠는지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개발 반대요!”

‘이 동네가 땅 값이 비싸서 개발하면 우린 다 쫓겨날 겁니다. 개발하면 어차피 우리는 아파트에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자꾸 찾아와서 60퍼센트 넘게 동의했다, 아파트 두 채는 받을 수 있다 사탕발림을 합니다. 그러니 심상정이 있는 정당, 녹색정의당이 그런 개발말고 자체 개발을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마을을 위해서, 2세를 위해서 정치해주십시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녹색정의당은 거주민을 몰아내는 개발에 반대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정당입니다.

하지만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22대 국회에서는 거주민을 몰아내는 개발 현장에서, “손에 닿는 거리”에 서 있겠습니다.

경로당에서 나와서는 양재동에 있는 서울행정법원 앞으로 갔습니다. 1028명의 소송인단이 제기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현수막 각목을 잡고 서서 소송을 맡은 변호사, 소송인단 부산시민 대표, 멸종반란 활동가의 발언을 들었습니다.

녹색정의당, "손에 닿는 거리에서" 더욱 잘 듣겠습니다. 13조원의 투입이 결코 지역민에게 돌아가지 않는 기후붕괴 토건 사업에 맞서 싸우는 주민과 함께, "손에 닿는 거리에" 서 있겠습니다. 
녹색정의당의 공약에는 당연히 신공항 건설은 없습니다. 하지만 부족했습니다.

남은 총선 14일간 소외된 곳곳 현장, “손에 닿는 거리”에서 시민의 말씀을 잘 듣겠습니다. 하시고 싶은 말씀 다 해주십시오!
이번 총선 기후를 살리는 선거로 만들겠다는 각오, “손에 닿는 거리”에서 진심을 담아 전하겠습니다. 
부족했습니다. 약속합니다. “손에 닿는 거리에” 녹색정의당이 서 있겠습니다. 


■ 허승규 후보


기후위기 시대, 녹색정의당의 녹색정치는 노회찬 의원이 추구했던 평등과 정의를, 생명과 평화를 품고 있습니다.

불공정과 불평등의 산물인 기후위기 해결 과정은 평등하고 정의로워야 합니다.

노회찬 의원의 ‘6411버스’에 담긴 꿈을 녹색으로 정의롭게 계승하겠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노동을 시작하는 시민들의 '6411버스'는 이제 '누구나 이동하기 좋은 나라'로, 교통불평등을 해소하는 공공교통과 무상교통 확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후를 살리고, 진보를 지키는 2024년의 노회찬 정신으로 남은 2주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권영국 후보

안녕하십니까. 권영국입니다.
저는 거리에서 그리고 노동 현장에서 노회찬 의원님을 뵀었습니다.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노동자들과 함께 했던 생전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현장을 찾겠습니다. 그리고 노조 울타리 밖에서 하소연 할 것 없는 노동자들의 손을 잡겠습니다.

우리가 늘 얘기하는 투명인간 취급 받고 있었던 그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녹색정의당이 그동안 많은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 실책을 이 묘소 앞에서 성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녹색정의당이 제2의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기초를 다시 생각하겠습니다.

독자적 진보 정치가 가야 할 곳은 이 나라 일하는 사람들이 어떤 곳에 있던 누구나 다 자기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그런 노동이 당당한 세상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이 묘소 앞에서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 김옥임 후보

안녕하십니까. 김옥임입니다.

875원입니다. 여러분.
윤석열 대통령이 대파값 적정하다고 말했습니다.

노회찬 의원님이 계시면 이걸 어떻게 말할까 생각해 봤습니다.

이렇게 말했겠지요 그 대파로 윤석열 정권 대파하자고.

그렇습니다. 이번 녹색정의당 노동, 농민을 전진 배치시켰습니다.

그리고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현애자 의원, 바로 그 뒤에 노회찬 의원님이 뭉쳐서 해냈습니다.

다시 뭉쳤습니다. 강기갑 의원님 후원회장으로 현애자 의원님, 고문단으로 지역에서 저의 선대본부장님으로 뭉쳤습니다.

이 힘으로 우리 국민의 먹거리를 소중히 여기는 녹색정의당이 기후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농업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는 걸 이번 기회에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녹색정의당 파이팅입니다.



■ 신현자 후보

안녕하십니까. 신현자입니다.

제가 노회찬 의원님을 기억할땐 항상 호주제 폐지운동이 생각납니다. 

노회찬 의원의 노력 덕에,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억압 속에서 자유를 얻었는데요.

녹색정의당도 그 의지를 지켜 투명인간들의 대표적인 존재, 여성 그리고 사회적인 소수자들과 함께하는 성평등 총선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풍찬 노숙을 마다하지 않았던 노 대표님 정신 되새기면서 녹색정의당 진보의 가치를 지키고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유현 후보


우리는, 기후위기 현장에서 녹색정치 외쳐온 탈핵정당입니다. 또 우리는 노동정치 한 길로 고단한 노동자의 목소리였던 진보정당입니다. 

노회찬 김용균 전태일 임보라가 바라던 차별없고 평등한 세상을 견인해온 우리는, 녹색정의당입니다. 우리는 유일한 녹색이고 여전한 진보며, 기후정치와 노동정치의 주체들입니다. 

또 한번, 좁고 힘든 길을 갑니다.
 
담대하게 원칙을 지키며 오늘을 지키는 안전선이 되고, 내일을 지키는 최전선이 되겠습니다. 소수자와 여성, 노동자, 기후위기로 스러지는 뭇 생명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이제는 녹색정의당의 가능성을 증명하겠습니다. 일상을 바꾸는 진보의 힘을 증명하겠습니다. 시민들 곁에서 어제보다 더 살만한 오늘을 책임지겠습니다. 녹색정의당을 다시 한번 선택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김민정 후보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김민정입니다.

아주 상식적이게 평생 여성으로 살면서 성차별을 겪어온 제가 여성의 삶에서 정말 필요한 정책을 찾아 대변할 수 있습니다.

아주 상식적이게 아이 둘을 키워본 제가 한국 사회에서 아이 키우기 얼마나 힘든지, 왜 출생률이 이렇게 떨어지는지 찾아서 정말 해결책을 찾아서 대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상식적이게 코로나 시기에 받은 대출로 허덕이는 제가 왜 지금 소상공인에게 부채 탕감이 필요한지 대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상식적이게 저처럼 평범하게 살아온 투명인간이 비례대표 후보로 설 수 있는 녹색정의당이 우리 노동자와 서민 약자들의 삶을 대변하고 정말 우리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상식 있는 녹색정의당을 지켜주십시오.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은주 전 국회의원

전 국회의원 이은주입니다.
녹색정의당이 없으면 사라질 가난하고 힘없는 시민들, 그리고 미래가 위태로운 미래 세대들을 위해서 저희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젖 먹던 힘까지 내서 반드시 22대 국회 녹색정의당 의미 있는 의석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21대 때 정의당을 선택했던 270만 시민들, 반드시 이번에 다시 녹색정의당을 선택할 수 있도록 남은 시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꼭 지켜봐주시고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27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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