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이정미 대변인, jtbc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종북 발언 관련

[논평] 이정미 대변인, jtbc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종북 발언 관련

 

대한민국은 좋은 동네 만들자는 주민들도 종북이고, 서울시장도 종북이더니만, 이제 전직 대통령도 종북이니 온통 종북 천지이다.

 

Jtbc에 출연한 시사평론가 이석우씨가 '노무현 종북 될 수 있다'는 황당한 발언을 했고 방송사는 이를 여과없이 방영한 것이다.

 

두개의 종편채널이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몰상식한 역사의식을 그대로 드러내며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더니,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4주기 기일에 돌아가신 분을 다시 짓밟고 국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발언을 함부로 방영하고 있으니, 과연 종편이 방송채널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이번의 저질스런 종북소동에 대해 손석희 사장 체제의 jtbc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시정과 진심 어린 사과, jtbc 회사차원에서의 재발방지를 포함한 시정대책이 분명하게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2013년 5월 24일

진보정의당 대변인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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