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말한다. 0.77%?차로 패배한 지난 대선에서 정의당과 심상정의 책임을?
그 말을 한 자에게 묻는다. 그게 진짜 진정한 다수의 의사표시인가?
왜 한 사람의 지지자라도 있는 정당이 사표방지를 위해서 포기해야 하는가?
포기하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가?
왜 내가 지지하는 사람에게 한 표를 던진게 잘 못 인가?
선거제도가 잘 못 된 게 아닌가? 그런 선거제도를 바꾸기 위해서 가짜 다수당은 노력한 적이 있는가?
민주당의 2중대 오명을 쓰며 대한민국의 보다 나은 민주주의, 보다 나은 민중의 삶을 위해서
협력한 한 정당을 그 까짓 국회의원 10석이 아까워 위성정당으로 짓밟지 않았는가? 공수처볍, 그 밖의 무언가 생각나지 않는다.
그래놓고 정의당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가?
정의당이 우군이라고 믿었던 그 배신감을 돌려 놓으려고 실질적으로 노력한 적이 있는가? 뒤통수를 때리지 않을 것이라고 믿음을 준 적이 있느냐 이 말이다. 이 나쁜 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