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정의당을 지지하는 이유...
정의당이 살아남았으면 좋겠다.................
너도 할 수 있다 연대하자....

정치는 엘리트,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정치는 동감이고 연대라고 나는 생각한다.

기아체험에서 3일을 굶었다고 해서 실제 먹을 게 없어서 굶는 사람의
그 아픔을 결코 느낄 수는 없다. 그러나 그 아픔을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은 나의 동지다.

담배 값이 없어 길에 떨어진 담배꽁초를 줍고, 돈이 없어 굶어 본 사람만이
그 참담함을 어렴풋이라도 기억할 수 있다.

나는 원한다.
동네 이장도 국회의원, 총리가 될 수 있고,
개잡부도 국회의원, 총리가 될 수 있는 사회...
그런 세상을 원한다.

그 개잡부가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굉장히 청렴하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가 그러하듯이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살려고 했다면...

무엇보다도 나의 쓰라림을, 나의 애절함을, 나의 작은 소망을
다른 사람보다도 공감하고 그 빈 자리를 채워줄 수 있도록 국가에 압력을 행사할 수 있다면...
그런 사람, 그런 정당을 지지하고자 한다.

나는 그게 정의당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언론이 추앙하지는 않지만 현존하는 착하고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서 삽시다.


진심으로 느꼈던 겸손함에서 우러나오는 행위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니 겸손이 아니라 평등으로, 타인이 나와 동등하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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