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사람들도 기존 정치인들과 다를 바 없네요. 권력을 잡고 권력이 주는 혜택을 누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죠. 아주 극히 일부, 예를 들어 노회찬 같은 분들이 정의당에 남아있기는 하지만요. 무엇보다 자신들은 진보를 외치지만 어떤 정책이 진보정책인지 모른다는 게 문제예요. 특히 경제정책의 경우 시장원리를 무시하고 진보단체로 알려진 경실련이나 참여연대 등의 엉터리정책을 복사해서 내놓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다주택자의 보유세를 올리면 서민들을 위하는 정책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임대료를 상승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집깂도 올려 집 없는 서민들을 더 힘들게 합니다. 대안정당이 되려면 알량한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정책역량을 키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