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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브리핑] 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며 [이재랑 대변인]
 
오늘은 75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선진국의 반열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순국 장병들의 피와 땀 덕분이었음을 마음 깊이 기억합니다. 순국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오늘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방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과 그 가족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번영에 군의 헌신이 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지만, 오늘날 군을 둘러싼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으로 군은 정의를 탄압하고 불의와 타협한다는 불명예 속에 있습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으로 일군의 정치 군인들이 끊임없이 국군의 뿌리를 흔들고 왜곡된 이념 공세를 행하고 있습니다. 군사 반란 옹호, 식민 지배 옹호하는 자가 국방부장관 후보로 나서 민주공화국을 수호하는 군대의 명예를 끊임없이 실추하고 있습니다.
 
군 통수권자와 군 수뇌부가 민주공화국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군의 역사를 불명예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오늘날 군에 대한 국민들의 차가운 시선은 바로 그들에게 막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가장 강한 안보는 평화", "가장 강한 군대는 인권이 튼튼한 군대"임을 정의당은 확신합니다. 군사 반란을 옹호하고 군내 부조리를 묵인하는 군대로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란 불가능합니다. 군이 민주적 방향으로 더욱 나아갈 때 우리 군의 진짜 힘은 빛을 더 발합니다. 평화를 지키는 인권 군대로 대한민국 국군이 나아가도록 정의당도 평화 정당, 인권 정당의 소임을 다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도 쉼없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정의당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3년 10월 1일
정의당 대변인 이 재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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