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걱정하지 않는 현장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일터에서 정당한 권리를 주장했다는 그 이유 하나로 정권은 그를 범죄자, 폭력배로 낙인찍었습니다.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것이, 내일 체포되는 것을 걱정해야 하는 나날들로 이어졌습니다.
일하는 국민 없이, 경제가 있습니까.
일하는 국민 없이, 나라가 있습니까.
국민을 적으로 돌리고 노동을 이토록 탄압하는 정권이 오래가는 경우는 결코 없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똑똑히 기억하십시오.
당신의 5년짜리 권력은 절대로 이 나라를 일으키고 먹여 살려온 노동자들의 권리 위에 군림할 수 없습니다.
정의당이 양회동 지회장님의 뜻을 이어가겠습니다. 노동탄압의 폭정을 뚫고 노동이 대접받는 사회, 그의 영혼이 장미동산으로 피어오르는 그날까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손을 잡고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