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90년대에 결혼 후 한동안은 매월 200~300KW의 전기를 사용하면 3만원 미만의 전기요금이 나왔습니다. 그 후 10여 년 후부터는 약 300KW를 사용하면 4만원이 넘는 전기요금을 지출했습니다. 즉, 300KW를 넘기지 않으면 4만원은 넘지 않았습니다. 이때 까지는 전기요금 납부를 위한 전력사용량 기준 구분이 지금보다 많았지만 300KW를 기준으로 비교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약 300KW를 사용하면 5만원 이상의 전기요금이 나옵니다. 간단히 얘기해서 비슷한 양의 전기를 사용했을 때 요금은 점점 높아졌다는 얘기입니다.
- 21년부터 전기요금이 유가연동을 하게 되었는데 21년 11월부터 23년 2월 현재까지(16개월) 월 80달러 이상으로 원유를 도입하고 최고가는 117.4달러였습니다. 사실 통계 상(2003년 이후) 07년 11월부터 08년 10월까지(12개월) 월 80달러가 넘었고 최고는 133.9달러였습니다. 또한 10년 11월부터 14년 11월까지도(49개월) 월 80달러가 넘었고 최고는 127.8달러였습니다.
- 전기요금처럼 꾸준히 늘어난 게 아니고 더 심할 때도 있었고 지금은 상대적으로 도입유가가 낮다는 것입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즉, 왜 지금처럼 국민이 힘들 때 구지... 이전에는 더 큰 적자일 때 어디서 메꿨나요? 지금도 그렇게 하면 안 되는 이유가 무얼까요? 아니면 요금 청구대상 별 적정 비중이 다를까요? 충분하고 세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