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미의 파렴치

이정미가 세월호 9주기 시민대회에서 했다는 말에 나는 또 분노가 오른다.

 

ㅇ “ 2014년 한국정치는 이와같은 대형참사는 두 번 다시 없을것이라고 국민께 약속했지만....“

-> 2022년 한국정치, 정확히는 정의당의 정치가 그때 그 세력을 다시 불러왔다. 여기에

대한민국의 불행이 있는 것이다.

ㅇ “ 윤석열 정부에 경고한다. (이태원 유가족에 대한 방치와 탄압을) 당장 멈추고 사과하라 ”

-> 정의당에 경고한다. 어제의 국힘정권 수립을 사과하고 오늘의 국힘-정의당 연대를 당장

멈추고 사과하라

ㅇ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유가족, 피해자, 시민 여러분께 대한민국 정치인의 한 명으로서

사죄드린다”

-> 진정한 사죄는 독자출마를 접는거다. 반국힘 연대를 와해시키는 행위를 중단해라

ㅇ “추모가 슬픔으로 끝나지 않고, 대안의 정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에 정의당이 함께하겠다”

-> 사실 너희들이 빠지는게 가장 빠르고 가장 확실한 대안이다.

지난선거에서의 명백한 숫자들이 그것을 보여준다.

 

 

어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MZ세대라는 한 여성작가가 이런 말을 했다.

“ 악마는 ‘구호만‘에 있고, 천사는 디테일에 있다 ”

그간 내가 정의당에 대해 줄곧 해왔던 말을 다시 정리한 것처럼 느껴진다.

사실 작가의 그 말은, 박원순 사건에서 디테일한 팩트들을 체크할 필요도 못느끼고 그저 구호에 지배당하는

페미니스트들과 인권이란 구호를 이용하는 세력들을 지적하며 한말이다.
 

그 작가의 본래의 의도와는 다를수 있겠지만, 나의 이해는 이렇다.

서민, 약자, 정의를 외치는 구호로 자기를 감추고 남들의 판단을 흐리고 속이면서,

정작 서민, 약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결과와 정의와는 가장 먼 결과를 만드는 결정과 행보를 보여왔던 것이 바로 정의당이다.

사실상 선한 디테일은 보여주지 않았다는 뜻이다.

 

선할 필요도 없다.

정말 너희들이 인간이 맞다면 그런 아수라 같은 모습은 절대 보일수 없을 것이다.

제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주기 바란다.

이 나라는 너희들 한줌세력의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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