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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언문] 배진교 의원,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취임식



- 일시 : 2023년 3월 16일 (목) 15:00
- 장소 : 그랜드오시티엄 4층 cmcc홀


 

인천사회복지사 여러분, 오랜만에 뵙습니다. 정의당 국회의원 배진교입니다.

 

김성준 신임 회장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직무대행을 맡아 오셨던 우치호 인천아동복지협회장님, 12,13대 회장을 맡으셨던 이배영 교수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인천 사회복지사협회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다고 합니다. 2020년 1월에 코로나가 발발한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 없는 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회복지사 여러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고립되지 않고, 삶을 지탱할 수 있었습니다.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분께, 정말 고생 많으셨고, 정말 감사 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신임 회장님께서도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공약하셨겠지만, 처우개선, 인권보호, 위상강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건비의 현실화,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번에 김성준 회장님이 공약하신 인천 사회복지사 인권 보호 지원센터에도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사회복지사의 희생과 헌신은 마땅한 덕목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너무나 소중한 노동의 산물임을 우리 사회가 인정하고, 정당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이나 초연결사회 등등 미래사회를 규정하는 여러가지 수식어 중에 하나가 바로 '돌봄'입니다. 미래는 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고, 우리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이 노동하는 만큼 존중 받고, 헌신하는 만큼 대우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미래를 맞이하는 우리사회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정의당의 강령인 '정의로운 복지국가'로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그런 대한민국, 그런 인천을 만들기 위해서 인천 사회복지사 여러분과 함께, 또 신임 김성준 회장님과 함께 변함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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