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은미 의원,
‘필수?공공의료 지역격차 해소 위해
공공의대 중심 의대정원 확대 시급,
의대정원 확대 전국민운동 전개할 것’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은 6일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공공의대 중심 의대정원 확대 시급성을 짚으며 의대정원 확대를 위한 전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미 의원은 “의사수 부족으로 인해 지역 간 의료격차와 필수·공공의료의 공백 상황이 이미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하지만 의사단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위협에도 불구하고 의사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자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는 집단행동을 벌였고 의료인 범죄에 따른 면허취소에 대해 특권을 요구하며 의정협의를 중단하였다”고 짚었다.
강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극단적이고 이기적인 행태를 보이는 의사단체와의 독점적이고 편협한 의정협로만 논의되어선 안 된다.”며, “정부는 비정상적인 의정협의가 아닌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지체없이 사회적 논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 의원은 “노동, 시민사회와 정의당이 함께 공공의대 중심의 의대 정원 확대가 국민에게 필요한 지역 필수 공공의료에 종사할 의료인을 양성할 핵심적 과제임에 공감했다.”며, “추후 공동활동을 통해 의대정원 확대운동을 전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오늘을 시작으로 관련 법안 발의와 정책 수립, 범국민 서명운동을 비롯한 지역순회 공동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사회적 논의를 통한 공공의대 중심의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해 갈 것”임을 밝혔다.
*기자회견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