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전장연 시위 공안 수사 관련 발언
[보도자료]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전장연 시위 공안 수사 관련 발언

윤석열 정권의 하루하루 행보가 참혹합니다. 장애인 권리예산에 대한 요구를 ‘공안사건’으로 다루겠다고 합니다. 

공안사건은 한국사회의 역사적 맥락에 따라 ’적 ‘혹은 ’적을 이롭게 하는 자‘를 대상으로 해왔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장애인 시민들이 국가의 적입니까?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의 적입니까? 윤석열 정권에게 함께 살아갈 동료시민은 ’검찰 식구들‘밖에 없는 겁니까?

전장연 활동가들에게 공안검찰의 칼을 들이대는 광경이 참 놀랍습니다. 누구나 공공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행동하고, 국가와 사회는 이를 수용하고 반영하기 위해 힘쓰는 것이 ’공공의 안녕‘입니다. 도대체 누가 ’공공의 안녕‘을 위협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정부로서 기능하고 싶다면, 공안 운운하는 ’수사‘가 아니라,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을 위한 ’정치‘를 하십시오.

2023년 1월 4일
청년정의당 대표 김 창 인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