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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대표] [이기중][충청유세] "어떤 부대표가 이 막중한 책무를 당대표와 함께 수행할 수 있겠습니까?"

 

국토의 중심
, 충북 충남 대전 세종에서 오신 동지들 반갑습니다.

지역에서 이기는 정의당, 부대표 후보 이기중입니다. 힘차게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당직선거를 통해 선출할 지도부는 당의 재건을 이뤄내고 총선을 치르는 막중한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대표, 부대표 후보님들이 무엇보다 지역강화로 총선을 돌파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맞습니다. 차기 지도부는 당의 재건과 지역강화, 총선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합니다. 자신의 정치적 진로 또한, 여기에 걸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부대표가 이 막중한 책무를 당대표와 함께 수행할 수 있겠습니까?

 

더이상 부대표 자리가 비례후보로 가는 발판이 되어선 안됩니다. 자기 정치가 아니라 당을 책임지는 지도부로서 역할해야 합니다.

 

저는 차기 총선, 비례후보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비례대표에 목매는 정당이란 오명을 단호히 끊어내고 당을 혁신하는 부대표가 되겠습니다.

 

차기 지도부는 총선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특히 비례후보 선출방식을 혁신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합니다. 여기서 개인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선 안됩니다. 개인의 정치적 전망에 당의 전략이 좌우돼선 안됩니다.

 

차기 총선은 지역을 강화하는 전략이어야 합니다. 당 지도부라면 그 선두에서 돌파하며 지역구 총선전략을 수립해내야 합니다.

 

저는 차기 총선, 관악에서 출마하겠습니다.

 

지역구 돌파의 최전선에 서서 지역강화를 위한 당의 체질을 바꾸는 총선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저는 정의당 창당부터 10년간 쉼없이 관악을 일구어 왔습니다. 2인 선거구에 계속 도전해서 당선된 이기는 경험도 갖고 있습니다.

 

지역강화는, 지역을 잘 알고 자신의 정치로 승부를 보기 위해 사력을 다해 본 정치인이 잘 할 수 있습니다. 저 이기중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 이기는 정당, 제가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이번 당직선거, 수많은 지역에서 지역위원장을 내지 못한 현실을 모두가 얘기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정의당의 위기는 중앙이 아니라 지역에서부터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또한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을 위해 나서주신 동지들을 보며 희망을 갖습니다.

 

지역 게시판에 올라온 당직선거 출마의 변을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이런 말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당을 위해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했다.

비바람을 맞고 무너진 모래성 같은 당의 기반을 다시 세우겠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당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

 

저는 이런 당원들의 마음이 모여서 반드시 정의당을 다시 일으켜 세울 거라고 믿습니다. 그 마음에 함께하는 부대표가 되겠습니다.

 

2인 선거구를 돌파해본 경험은 지역정치인으로서 저의 자부심이지만, 그것은 제가 잘나서 이뤄낸 성과가 아니었습니다.

 

지역에서 수십년간 지역운동과 진보정치를 일궈온 선배들이 있었습니다. 그 선배들에게 지역사업은 어떻게 하는지, 주민들을 어떻게 만나는지, 선거는 어떻게 하는지 하나하나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으면서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때로 함께 고민하고 때로 함께 좌절하며, 지역정치의 고단함과 기쁨을 나눌 동지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힘으로 도전을 시작할 수 있었고 멈추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전국 각지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는 우리 활동가들에게 그런 동지가 되고 싶습니다.

 

특히 이제 막 도전을 시작하는 우리의 청년들에게, 그런 선배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그 책임감으로, 지역에서부터 다시 일어나는 정의당, 동지들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지역에서 이기는 정의당, 이기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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