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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세 유세문

  • [부대표] 웅두처럼 우직하게, 지역과 부문을 튼튼하게
    당의 뿌리이자 골간인 지역과 부문을 조직할 전담 부대표로 출마한 박웅두입니다.

수도권 유세문

 

섬진강에서 한강이 있는 서울에 올라오며 넥타이를 하고 왔습니다.

고 노회찬 대표께서 정치인은 집을 나설 때 넥타이를 맸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는 풀지 않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아마 초심을 잊지 말고 겸손해야 한다는 가르침이었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오늘 출마를 결심할 때 그 결의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서울경기인천 당원 동지 여러분!

드디어, 혁신재창당의 마침표를 찍을 수도권으로 들어왔습니다.

지역과 부문을 조직할 전담 부대표 후보 박웅두입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요즘 지역을 돌며 당원님들의 뼈아픈 하소연을 참 많이 듣고 있습니다.

 

며칠 전 울산의 노동자 당원께서는

정의당이 당원들에게 희망은 못줄 망정 당원이 당을 걱정하지 않게 해달라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충남에서 만난 당직자께서는

당 소식을 언론에서 듣기 전에 당의 공식 소식통을 통해 먼저 듣고 싶다라고 하셨습니다.

또 어제 만난 지역위원장 후보께서는

지역위원회를 사고지역으로 만들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지만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막막하다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던 것보다 당의 현실이 훨씬 더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당 사업으로 조직화해낼 지역위원장이 부족합니다
지역위원장 후보등록 결과 수도권이
78%의 등록률을 보인 반면 비수도권은 겨우 절반을 넘겼다고 합니다.
우리당이 지방에서부터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총선 준비와 시급한 의제별 대응, 매우 중요한 정치 일정이지만 당의 골간이자 뿌리인 지역과 부문을 바로 세우는 과정없이는 실현될 수도, 성공할 수도 없습니다.

7기 지도부에 부여된 혁신재창당 임무를 성공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지역과 부문을 조직화해 낼 현장조직 부대표가 절실합니다.

특히 심각하게 자활력이 무너지고 있는 지방의 조직들을 바로 세워낼 경험있고 우직한 조직운동가가 필요합니다.
내부적으로 지역과 부문의 자립자활력은 높여내고 대외적으로 폭넓은 연대연합을 통한 당의 확장전략을 수립, 주도해 나갈 기획력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섬진강과 지리산을 잇는 곡성구례지역위원회를 창당하고 지역위원장으로 또 당의 농어민먹거리리위원장으로

5년 동안 복무해왔습니다.

또한 오래전에 강기갑국회의원 수석보좌관으로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또 전남도지사후보, 곡성군수후보등 다양한 선거에 출마하며

진보정당의 정무적 감각도 두루 경험한 바가 있습니다.

때문에 누구보다도 지역조직과 부문조직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함께 경쟁하고 계신 부대표 후보 모두 훌륭한 각자의 능력을 갖고 계시지만 혁신 재창당을 위한 현장 조직사업에 가장 적합한 조건을 제가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지난 대의원대회를 통해 정의당 10년을 실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길게는 창당 때부터 혹은 생애 첫 정당으로 당생활을 이어오고 계신 당원들께서 많이 놀라고 속상해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단호히 말씀드립니다.

정의당은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실패는 여기 계시는 당원의 몫이 아니라 정의당을 이끌어왔던 주류정치의 실패일 뿐입니다.
지금도 노동현장에서, 농업현장에서,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불평등과 차별에 맞서 싸우는 당원이 있는 이상,

감히 실패를 확정할 수 없습니다.

 

당원 여려분께서 정의당 10년의 역사를 새롭게 평가해 주십시오.
여러분께서 정의당 혁신 재창당의 주인으로 나서주십시오.

 

그동안 정의당의 정파구도, 주류정치에서 주목받지 못한 활동당원들과 지방의 당원들,

그리고 젊은 청년세대와 부문운동이 세대연대, 혁신동맹을 통해 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합니다.

수도권 중심의 당 운영이 아닌 지방과 부문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기회 균등한 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정의당에 지방을 대변하는 부대표, 부문을 강화하는 부대표, 농민부대표 필요하지 않습니까?

저 박웅두 32년간의 경험과 실력으로 그 역할 충분히 잘 해낼 자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우직하게 한길을 걸어온 농민의 뚝심으로 정의당 혁신재창당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지역과 부문을 튼튼하게, 지방과 세대를 잇는

혁신재창당의 길에 저와 함께 뚜벅뚜벅 동행해주십시오.

혁신재창당의 마침표를 수도권 당원들이 찍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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