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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브리핑] '분골쇄신' 하신다더니 결국 '땜질쇄신' 입니까. 전면쇄신을 다시 촉구합니다 [이동영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개편은 사실상 하지 않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인사실패와 정책 혼선을 초래했던 인사들에 대한 문책없이 홍보와 정책 수석을 보강하고, 나머지 인사들은 다른 자리로 돌려막겠다는 것입니다.
'분골쇄신' 하신다더니 결국 '땜질쇄신' 입니까. 대단히 실망스럽고 유감입니다. 전면쇄신을 다시 촉구합니다.
'한 번 믿으면 끝까지 간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을 고집할 때가 아닙니다. 
타이어가 계속 펑크나면 갈아야지, 대충 떼우고 운전하다간 자동차가 뒤집어질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취임 100일 만에 지명한 검찰총장은 최측근 인사를 기용하면서 벌써부터 친인척이나 여권 인사 에 대해 성역없는 수사가 가능할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식물총장' 논란 해소는 물론, 수사기밀 유출 의혹도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소명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비대위 첫 일성으로 국민들에게 반성과 사과를 내놓으며 90도로 고개를 숙였지만, 용산참사 강제진압 책임자를 사무총장으로 인선하면서 반성과 사과를 180도 뒤집어버렸습니다. 명백한 국민 기만입니다.

지금 정부.여당은 독선과 아집으로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우려와 야당의 지적에 귀를 열어야 합니다.
전면적인 국정기조 전환과 인적 쇄신만이 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2022년 8월 19일
정의당 대변인 이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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