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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지선 후보, 마지막 유세 연설 전문

 

일시: 2013년 4월 23일 저녁 8시 30분

장소: 마들역

 

지난 40여일 동안 행복했습니다. 많은 주민들을 만나보면 노회찬의 삼성X파일 판결을 걱정해주시고, 아낙네가 나와서 너무 고생이 많다고 손잡아주시던 많은 어르신들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너무 센 사람이 나와서 김지선이 안될까 봐 걱정해주시던 할머니의 모습도 생각납니다.골목골목 누비던 때, 따뜻한 커피와 맛있는 것을 먹고 가라던 그 따뜻한 시골인심의 주민들이 생각납니다.

 

사실 처음 시작한 선거였고, 초년생이지만, 40여일 동안 선거운동 하면서 진짜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주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주민 여러분들과 같은 그런 따뜻한 정치를 저는 하고 싶습니다. 가난한 사람과 더 가진 사람이 한데 어울려서 아무런 차별 없이 서로 나누고 도울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노원주민 여러분,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인사입니다. 보고 싶은 분들, 다 보지 못했습니다. 노원주민들의 따뜻한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돌아오는 4월 24일 내일, 저 김지선에게 투표해주시고 노회찬의 무죄를 증명해주십시오. 저도 상계동 주민과 함께 따뜻한 정치를 나누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상계동 주민과 끝까지 이 지역을 지키면서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계동 주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2013년 4월 23일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 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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