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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준호 대표, 2단계 창당 등 의견 수렴 위해 시민사회 원로들과 간담회 가져

 

2단계 창당추진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준호 공동대표는 오늘 오후 시민사회 원로 인사들과 종로의 한 식당에서 만나 진보정의당의 2단계 창당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는 조준호 대표를 비롯해 송재영 최고위원, 이홍우 최고위원, 권태홍 사무총장 등이, 시민사회 원로로는 김상근(6.15 남측위 상임대표), 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 이창복(민주통합 시민행동 상임대표), 임재경(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고문), 청화(전 실천승가회 상임의장) 스님이 참석을 했다.

 

간담회에서 조준호 대표는 먼저 “진보정의당은 작년 10월 과도적 창당에 이어, 올해 가치와 노선의 대한 정립과 함께 아직 함께 하고 있지 못한 분들과 2단계 창당을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오늘 시민사회 원로들로부터 2단계 창당을 포함해 당의 진로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상근 대표는 “한국에서 진보정치의 토양이 매우 어렵고, 진보정당으로 집권하는 것 역시 당장에는 어려운 문제지만 한국사회 발전을 위해 진보정당은 필요하다”며 “당장 집권이 문제가 아니라면 진보정당으로서 가치적 접근을 우선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낙청 교수는 “가치를 중심으로 연립정권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기에, 가치와 집권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할 수 있는 문제”라며 “당의 지향과 노선을 스웨덴 등 사민주의로 특정할 경우 불필요한 논란과 함께, 폭이 좁아지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창복 대표는 “진보정당이 분당되고, 분열된 것은 문제”라며 “진보신당과 통합진보당까지 다 함께하는 방향이 필요하다. 진보정의당의 노선 정립에 있어 새로운 논리와 그릇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임재경 고문과 청화 스님 역시 진보정의당에 대한 여러 고견을 주었다.

 

이에 조준호 대표는 “앞으로도 시민사회 원로들을 모시는 자리를 만들겠다. 진보정의당에 대한 충고와 고견을 언제라도 주셨으면 한다”는 말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 했다.

 

2013년 4월 17일

진보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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