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제안

  • 기이하고 파렴치한 광경 아닌가요?
심상정은 대선직후 " 밤새 후원해주신 지못미 시민들에 감사한다 " 라고 했죠.

그 후원자들이 수구세력이 아니고, 진짜 진보진영의 사람들이 맞다는 가정하에 이야기 하자면..
지금의 정의당은 시민을 지키는 정당이 아닙니다.
시민이 지켜주는 정당이란 겁니다.
이상하지 않아요?
양보해서.. 그런 시기도 있을수 있다고 해보죠.

그런데, 정의당은 대선 완주를 통해 정의당과 궁극적으로 뜻을 같이 한다는 시민들에게 테러를 가헸습니다.
특별히 이른바 소수자/약자는 대선완주란 정의당의 결정으로 혹독한 시기를 거치게 될것입니다.
정작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소수자/약자는 따로 있는데, 가해자인 정의당이 위로받아야 할 대상이 되어버린 기이한 광경..

파렴치 하다고 느끼지 않아요?

정의당은 무엇을 위해 선거에 나오는 걸까요?
사실은 소수자/약자의 생존이 아니라 그들의 생존을 위해서 아닐까요?

시민들에게 미안함을 갖게 만드는 가해자 정의당의 생존방식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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