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참.. 살다살다 윤석열같은 사람이 대통령되는 세상. 그런 대한민국에 살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이제 조국가족을 희생삼아 조금 꽃피울 준비를 하던 검찰 개혁은 원점으로 돌아가고,
안그래도 집값상승, 코로나로 팍팍한 서민생활을
신자유주의의 매서운 칼날이 휩쓸고 지나갈 겁니다.
주식 양도세를 폐지하여 재벌의 상속세 면탈을 지원하여 경제 정의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선택적 공정으로 그들 주변 사람들은 주가조작을 해도 투기를 해도 뺑소니를 치고 경찰을 때려도 잘먹고 잘살고
빽없는 국민은 없는 죄도 뒤집어 씌우는 서슬퍼런 사정기관에 마음껏 유린당할 겁니다.
국정농단으로부터 촛불로 되찾은 나라는 법사가 주술로 중대사를 결정하고 핵관들이 소통을 가로막는 박근혜시절보다도 못한 전근대적인 나라로 곤두박질 칠 겁니다.
그들은 애초에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며 대놓고 속이려들고 위에 군림하는 자들이지 국민의 삶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된데 가장 큰 역할을 하신게 다름아닌 심상정과 정의당입니다.
다당제 소신을 지키기 위해 거악을 불러들이다니 대체 판단력이라고는 있는 사람들인가요??
대선을 완주하면 국힘당이 좌지우지하는 나라에서 다당제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까? 최소한 국민을 위할 마음을 가진 정부하에서 다당제도 가능한 것이지.
댁들의 교조주의에 조금이라도 안맞으면 같은 진보진영이라도 썩은 물이고 그밥에 그나물이라는 그 교만함
그게 당신들을 필시 망하게 할겁니다.
내 살다살다 오늘처럼 황망한 날이 또 있을까요.
댁들이 말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