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의 2030 남성은 사회적으로 소속감을 찾지 못하고 고립되어 있습니다.
또한 2030 여성은 그러한 남성에 대한 약자로 여기며 소속감을 얻습니다.
지금까지의 페미니즘은 성별쿼터제 등 남성들에게 차별적인 정책만 내놓았을뿐,
정작 다수의 국민들에게 필요한 경단녀 문제 등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정의당도 그와 같았다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즘 정당이라고 외치면서 정작 경단녀가 되는 주부들은 외면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지금까지의 페미니즘은 우월의식에 도취된 여성들의 자위기구일 뿐입니다.
정의당이 제시하는 페미니즘이 온전히 남녀의 평등을 원한다면,그리고 과정에서의 불평등을 최소화 하고싶다면
저는 노동환경에서의 차별과 역차별,출산이나 육아,여자라는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정책으로써 노동환경이 남녀 모두의 상황을 대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자면 육아휴직과 직장에서의 성별불평등 철폐,성별에 상관없이 일할수 있는 환경 조성등
가장 많은 여성들의 의견을 대변하며 동시에 남성들에게도 소속감을 가질수 있게 해주는 노동환경의 조성을 요구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지금 심후보의 공략처럼 업무량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주4일제를 시행하는게 아니라,하청과 재하청구조에서 만들어내는 개량되지 않는 과도한 업무량과
낮은 산재인정범위,출산후 복직의 어려움 등으로 인한 고용저하를 없애 단지 "주부"였을뿐 무직자인 여성들 또한 경제에 참여하도록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전업주부는 약 700만명에 달합니다.이들이 성공적으로 직업교육을 받고 경제활동에 참여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것이야말로
심상정의 정의당이 페미니즘 정당이자 소수의 귀족노조가 아닌 노동자를 위한 정당임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산재인정범위 확대와,직업별 노동강도와 고용필수인원의 법제화,경력단절 차별금지법,육아와 병행할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정의당의 새로운 공약으로 강력하게 건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