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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브리핑] 오승재 선대위 대변인, 윤석열 후보는 하루라도 망언을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것입니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또 망언을 내뱉었습니다. 전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80년대 민주화운동이야말로 자유민주주의 정신에 따라 한 민주화운동이 아니고, 어디 외국에서 수입해온 이념에 사로잡혀서 민주화운동을 한 분들과 같은 길을 걸은 것”이라는 말을 한 것입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어떻게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수많은 시민들의 헌신과 희생이 담긴 민주화운동을 폄훼할 수 있습니까.
윤석열 후보는 하루라도 망언을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것입니까. 아니면 망언을 통한 노이즈 마케팅을 진짜 선거전략으로 채택이라도 한 것입니까.

극빈층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나서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번번이 국민의 화만 돋우는 윤석열 후보의 ‘망언 퍼레이드’는 스스로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연거푸 드러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근간을 흔드는 윤석열 후보의 망언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합니다.

독재자 전두환의 80년대 정치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보통시민들의 80년대 민주화운동은 폄훼하기 급급한 윤석열 후보에게 과연 국정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냈던 시민들의 저항을 부정하고 모독하는 사람에게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부여할 수 있을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최소한의 염치가 있다면 망언에 대해 엄중히 사과하고, 책임 있는 조치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1년 12월 23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오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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